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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맛집리뷰- 사당맛집 방배맛집 청송산오징어 오징어회, 통오징어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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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근처에 있는 청송산오징어집이다.

7시 이전에 가야지만 맛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친구랑 여섯시쯤 약속시간을 정하고 6시 10분 도착했는데 이미 앞에는 대기가 9팀이 있었다.

 

사당역에서 한 육칠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https://place.map.kakao.com/11831516

 

청송산오징어

서울 관악구 남현1길 8 (남현동 1065-1)

place.map.kakao.com

 

 

 

간판은 이렇게 생겼다. 생각보다 장소는 매우 협소하다.

가게 앞 수조에는 산오징어들이 있다. 오늘의 산오징어들은 크기가 매우 작다.

 

6시 10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에 9팀이 있어서 계속 대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ㅠㅠㅠㅠㅠ

한 시간 반가량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는데 안쪽 테이블로 들어갔더니 진짜 정말 정말 정말 너무너무 시끄럽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메뉴는 간단하다 오징어회 또는 찜 그리고 사이드메뉴인 탕, 계란찜, 라면, 주먹밥등이다.

우리는 산오징어회 +찜 반반으로 시켰다. 주문한지 십 분 내로 음식이 나왔던 거 같다. 

한 시간 반을 기다리고 만나는 오징어회와 통찜이라니...... 진짜 엄청난 기대를 했다.

이미 여러번 와본 일행들은 그렇게 기대하면 안 된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한 시간 반을 기다렸는데 

어찌 기대를 안할수 있을까...? 0_0

 

제일 먼저 오징어회가 모습을 드러냈다!!!!!!!!

야채도 신선하고 오징어회도 양은 적었지만 매우 맛있었다.

반찬은 미역국 말고는 딱히 없었던 거 같다.

 

그리고 오분정도 뒤에 등장한 통오징어찜!!!!!

 

내장이 많지 않아 고소한 맛이 덜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술이 아주 술술 들어가는 메뉴이다.

 

내장이 라그래서 비릴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비린맛은 없었고 고소하며 쫄깃쫄깃했다.

다만 오징어가 너무 작아서 내장도 별로 안 들어있었다. 그 점이 제일 아쉬웠다.

 

 

오징어회는 야채와 오징어회를 앞접시에 덜고 그 위에 초장을 뿌린 뒤 비벼서 먹으면 되고 

통오징어찜은 그냥 먹고 싶은 대로 먹으면 된다.

 

아홉 시 정도 되니까 주변 테이블이 대부분 자리를 비워서 좀 조용하게 있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밖에 남지 않아 더 시키키도 눈치 보여 아홉 시 반쯤 나올 수밖에 없었다.

다음엔 좀 더 빨리 가서 대기 없이 먹고 싶다.

그래야 더 맛있다고 생각이 들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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