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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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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입니다.

20주년 특별판으로 21년 4월에 처음으로 읽고 5월에 재독 하였습니다. 너무도 괜찮은 책이었기 때문에 처음 읽고 리뷰를 작성하지 못하고 재독 후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 책이 재테크 분야에서 20년이 지나도록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으며 투자를 하건 사업을 하건 기간을 정해두고 재독을 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인상 깊은 한 줄(p.57)

"그런 태도를 버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할걸. 남이 문제라는 태도를 버리지 않으면 결국 네가 할 수 있는 선택은 뭐가 있겠니?"

결국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나밖에 없습니다. 남이 문제라는 태도는 잠깐 위안을 할 수 있겠지만 결국 해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이 문제라는 태도를 버리기는 힘듭니다. 저 역시 나는 열심히 하는데 주변에서 힘들게 한다고 생각했지만 재테크를 하며 책을 읽어 가면 읽어갈수록 내가 변하여 상황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상 깊은 한 줄(p.266)

교육을 많이 받은 내 아버지도 매년 연봉이 오르길 학수고대했고 또 매번 실망했다. 그래서 그분은 학교로 돌아가 더 많은 학위와 자격증을 따서 임금인상을 받길 원했다. 그렇지만 그때에도 또다시 실망만이 뒤따랐다.

이 책을 두 번 읽은 이유도 이 말 때문인 거 같습니다. 한창 회사에서 현타를 느끼고 있었지만, 더 임금인상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대학원을 알아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 중간에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를 알게 되었고, 부자 마인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으며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하는 '새앙쥐 레이스'에 빠지지 않는 방향으로 인생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인상 깊은 한 줄(p.308)

부자 아버지는 "나는 그럴 여유가 없다."는 말을 금지시켰다. 하지만 우리 집에서는 날마다 그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대신에 부자 아버지는 그분의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게 가르쳤다. "내가 어떻게 그럴 여유를 마련할 수 있을까?" 그분은 "나는 그럴 여유가 없다."는 말이 머리를 닫아 버린다고 믿었다. 더 이상 생각할 수가 없게 말이다. "내가 어떻게 그럴 여유를 마련할 수 있을까?"는 머리를 열고 해답을 찾고 생각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이것이 부자마인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여유가 없다는 말은 그냥 거기서 끝이지만 여유를 마련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그다음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는 말입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고 그 고민들이 계속되면 행동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말 그대로 부자 마인드를 압축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느낀 점

책을 읽는 동안 이 책은 기간을 정해두고 꾸준히 다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에 관해서 부자마인드에 관해서 계속 이야기하는데 내가 아직 겪어보지 못한 일들은 어렴풋이 알겠지만 명확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인상 깊은 말들은 더 많았지만 지금 재테크와 투자를 시작하는 입문자 입장에서 가장 와닿는 말들을 생각과 함께 적어보았는데 1년 후에 읽으면 다른 문구들이 더 와닿게 될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또한 내가 이전까지 가지고 있던 생각은 기껏 해봐야 중산층 마인드라는 것을 느끼며 책을 통해 부자 마인드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자마인드를 알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지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사경인 회계사님의 진짜 부자 가짜 부자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고 꼭 읽어보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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