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서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위자를 위한 <시작의 기술 - 개리 비숍>

시작의 기술 - 개리 비숍

시작의 기술 

부제,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제목에서부터 사람들을 끌어들이기에 완벽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즘들어 해야 된다는 생각은 있지만 시작을 잘할 수 없어, 스트레스만 받고 있는 생활의 반복이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해 보기 위해 혼자 힘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 신청한 독서모임에서의 첫 책이 이 책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완벽한 책이었다. 

 

회사생활에서의 번아웃이 오거나, 무언가 하고 싶은데 시작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며, 책 자체도 쉽게 읽혀 가장 적합한 책이다. 

Chapter One - 긍정의 역설을 바라는 이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 책은 좀 다른 길을 간다

p.23
"혹시라도 억울한 기분이 들려고 하면 '나는 불운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걸 잘 이겨내면 행운이 올 거야'라고 생각하라"
문제가 생겼을 때 그걸 어떻게 생각하고 뭐라고 이야기 할지는 전적으로 자신한테 달려 있다. 그 문제는 성가신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고, 어딘가로 데려다줄 징검다리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그 일로 기가 죽을 수도 있고, 힘이 날 수도 있다. 

생각을 바꾸는 것 만으로도 행동을 시작하기가 매우 쉬워진다. 생각은 내가 나와 나누는 대화이기 때문에 나와의 대화에서 먼저 포기하면 행동으로도 옮길 수 없다. 이 책은 답을 찾으라는게 아니라 당신이 곧 답이라고 말한다. 

Chapter two - 내가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는 단언의 문장
시작의 기술1 '나는 의지가 있어'

p.39
'인생에서 벌어진 일들 중에는 당신의 의사와 전혀 무관한 것들도 있지만, 그 사건들 이후에 어떻게 사느냐는 100퍼센트 당신 책임'이라는 사실 말이다. 매번, 언제나, 예외는 없다.
~
다시 말해 의지나 의향은 새로운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상태다. 의지의 시작도 끝도 당신이다.

인정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 운을 탓하고, 남을 탓하고, 나의 상황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시작할 수 있다. 책에서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원하는 것을 볼 때마다 죄책감, 원망등으로 가득 찰 필요가 없으며, 향후에 정말로 그것들을 추구하고 싶어 질 때, 바로 그때 현실에서부터 출발해 계획을 짜면 된다고 말한다.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도 인정에서부터 시작이다. 

Chapter Three - 인생이라는 진창에서 예측 가능한들판만 털털거리며 달리는 중인 당신에게
시작의 기술2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p.80
지금 당신의 마음은 아무도 정복할 수 없다. 당신의 마음은 내가 사랑받을 자격이 없고, 게으르며, 늘 뚱뚱하고, 늘 돈 한 푼 없을 거라는 걸 증명하기로 작정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을 조금만 바꾼다면 정복할 수 없는 마음의 본성을 이용해 온갖 긍정적인 목표와 꿈들을 추구하게 만들 수도 있다. 우리는 이기게 되어 있다. 우리는 그저 옳은 방향을 가리키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의식적으로 선택한 일에 서도 이길 수 있다. 

내가 지금 하는 행동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 행동 자체가 나의 마음이 그러기로 증명하기로 작정했다는 말이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다. 나의 상황이 지금 힘들다면 그것을 이해하고 나아가야 하지만 보통 지금 힘든 것을 증명하기 위해 행동한다고 생각되었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으며, 나의 행동을 이해함으로써 그 해결책을 찾아보게 되었고, 그 해결책이 나에게는 독서모임에 등록하는 것이었다. 

Chapter Four - 누구나 저마다의 문제가 있다. 삶이 늘 완벽할 수는 없다.
시작의 기술3  '나는 할 수 있어' 

p.104~105
문제가 생기면 하나씩 그대로 직면하라. 필요한 만큼 관심을 기울이고 다음으로 넘어가라. 전부 다 하나로 묶어서 혼란이라는 늪에 미어 넣고 당신을 짓누르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지 않기 위해선 생각에 정확성과 끈기와 원칙이 필요하다. 문제를 하나씩 끝까지 실용적으로 생각하고 해결책을 하나하나 떠올려라. 기억하라.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건 아직 당신이 찾아내지 못했다는 뜻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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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상황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면 한 걸음 더 물러나라. 한 걸은 더. 또 한 걸음 더. 

문제가 생겼을때 무기력 하게 느끼는 이유는 그 문제가 너무 크기 때문일 것이다. 문제를 잘게 쪼갠다면, 조금은 더 쉽게 문제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Chapter five - 편안하게 느끼는 것만 고수한다면, 사실상 당신은 과거에 사는 셈이다. 
시작의 기술4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p.116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최선은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 차선은 틀린 일을 하는 것이다. 최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 시어도어 루스벨트

이 책 전체에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말이었다. 내가 스트레스만 받았던 것은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들이 성공한 것은 불확실성 때문에 그만두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일중에 확실한 것은 없다. 이것을 이해하고 불확실성을 환영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항상 최선일 수 없겠지만. 

Chapter Six - 만약 당신이 늘 아무 망설임 없이 눈앞의 과제를 공략한다면 
시작의 기술5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p.141
행동으로 인생이 바뀌는 것이지, 행동을 생각하는 것으로 인생이 바뀌지는 않는다. 실제로 당신이 당신의 행동과 긴밀하게 연결되면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행동 없는 생각은 생각일 뿐이다. 당신 자신이나 남들, 주변환경에 대한 부정적 관점을 그대로 두는 한, 그 생각들은 당신의 성공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다. 

일단 시작하자. 책을 읽고 나서 생각보다는 행동을 먼저 하려고 하고 있다. 집안일도 생각하기 전에 그냥 시작했다. 생각하면 귀찮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냥 시작하고 나면 금방 끝난다. 고민해서 스트레스만 받기보다는 행동해서 끝내 놓으면 다른 것을 시작할 수 있다. 

Chapter Seven - 아무도 모른다. 당신이 뭘 할 수 있고, 뭘 할 수 없는지
시작의 기술6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p.172~174
부단하기 위한 핵심 열쇠는 눈앞의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거기에 온 괌 심을 집중시켜라. 모든 걸 잃은 것처럼 보일 때조차 앞으로 전진하는 사람이 돼라. 해답은 언제나 저 밖에 있다. 당신은 그걸 찾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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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함이란 양팔을 사방으로 휘두루며 무조건 앞으로 돌진하라는 뜻이 아니다. 부단함은 결연한 행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다. 계쏙 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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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틈에 당신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거울을 통과해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딛고 있을 것이다.
~
포기는 없다. 중단은 없다. 계획 변경은 없다.

성공이나 부자가 되는 것 또한 끝이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을 것이다. 포기는 없다. 중단은 없다. 계획 변경은 없다. 전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Chapter Eight - 당신의 인생이 그토록 어렵고 복잡했던 이유
시작의 기술7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p.197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현재를 살게 된다.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고 과거를 부정하지도 않는다. 상황이 닥치면 닥치는 대로 그냥 환영하게 된다.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말은 모든 게 허용된다거나 모든 것에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다. 다만 당신이 모든 것의 주인이 되고 책임자가 된다는 뜻이다.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진다면 언제나 주어진 것을 바꿀 수 있다. 때로는 이게 당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주인이 돼라!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라는 말이 있다. 실망은 사람의 감정으로, 일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기대하지 않고 받아들이면 결과에 대해 피드백할 수 있다. 

Chapter Nine -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닌 것쯤은 이젠 인정할 수 있겠지
나가는 말 

• 나는 의지가 있어.
•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 나느 할 수 있어. 
•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당신의 진짜 인생을 시작하라. UNFU*K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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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내가 책을 읽으면서 받아들인 부분이다. 다른 사람들은 다른 부분에서 감명을 받을 것이고, 나 또한 책을 다시 읽을 때는 다른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것이다. 시작을 고민하고 시작을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시작의 기술>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