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리뷰

인스턴트팟으로 생일준비 -소고기미역국 레시피

반응형

인스턴트 팟으로 미역국을 아주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전에 리뷰했다싶이 #인스턴트 팟(instatnt pot)은 여러 가지 음식을 편리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멀티 압력 쿠커입니다!

인스턴트 팟은 요즘 북미지역에서 빅 히트친 가전이며 아마존에서도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제품이래요~!

 

이번에는 미역국을 한번 해보려고 해요. 

인스턴트팟 살 때 같이 동봉되어있던 레시피북에 소고기 미역국 요리방법이 아주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도 레시피북을 참고해서 만들어봤어요. 아주 쉽게 적혀있으니 금방 따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자! 이제 미역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일단 재료는 

소고기(국거리용 400g), 건미역, 참기름(1T), 국간장(2T), 다진 마늘(1T)입니다.

저는 레시피북에 없는 멸치액젓(1T)을 추가했어요!

미역국 끓일 때 액젓을 한 숟가락씩 넣는데 더 깊은 맛이 나더라고요.

 

 

 

사시 레시피북에는 건미역을 바로 사용해도 된다고 나와있는데,

전 레시피북 보기 전에 이미...... 미역을 물에 담가놨어요ㅎㅎㅎ 

인스턴트 팟을 사용하신다면 굳이 물이 불리는 작업을 안 하셔도 된답니다.

 

우선, 인스턴트 팟의 볶음 기능을 선택해서 조리를 10분으로 설정해주세요.

예열이 될 때까지 조금 기다려주세요~!

 

 

그다음 달궈진 팬에 참기름을 두른 뒤 소고기를 넣어 겉면이 고루 익도록 볶아줍니다.

볶을 때 아주 맛있는 냄새가 나요~

 

 

 

 

아까 재료 사진에는 아무 생각 없이 진간장으로..........

사진 찍고 간장 넣을 때 깨닫고 말았습니다.

국이니까 국간장을 쓸게요! 

사실 진간장을 써도 되지만 좀 더 짜고 색이 더 까매지더라고요.

그래서 국이나 무침에 쓰는 간장은 시골에서 가져온 시골 간장이나 국간장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레시피북에는 소고기 겉면이 익도록 볶은 후 바로 물 국간장 다진 마늘을 넣고 건미역을 바로 넣으라고 되어있지만, 

저는 소고기에 간장이랑 액젓 그리고 다진마늘을 넣고 조금 더 볶아주었어요. 

 

그리고 물에 불려 잘 씻을 미역도 물을 넣기 전에 같이 조금 볶아 주었습니다. 

 

 

그다음 물은 MAX선까지 부어줬어요.

레시피북에서는 1.8L를 넣어주라고 쓰여있는데, 1.8을 넣으면 MAX선을 넘더라고요.

그래서 전 딱 MAX 선까지만 부어주었습니다. 

 

인스턴트 팟 뚜껑을 닫은 뒤 국/수프 기능을 선택해 조리시간은 20분으로 설정해주세요.

그리고 압력 강도는 고압으로 선택해주셔야 합니다.  뚜껑 닫고 압력밸브를 sealing으로 돌려놓는 거 잊지 마시고요.

조리가 완료되면 압력밸브를 배출로 이동해 압력을 충분히 배출해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압력밸브를 배출로 이동할 때는 손으로 절대 하지 마세요!!!

뜨거운 김이 갑자기 나와서 다칠 수 있으니, 긴 젓가랏같은걸 이용해서 돌려주셔야 해요.

 

 

완성~!

 

어머어머어머 가스불에 냄비로 끓이면 끓이는 동안 중간중간 가서 봐줘야 하는데,

인스턴트 팟으로 끓이니 그냥 설정해놓고 안 봐도 되니 너무 편했어요. 

그리고 가스레인지로 끓인 것보다 더 깊은 맛이 나는 건 기분 탓일까요?

꼭 1시간 넘게 끓인 것 같은 맛이 나네요! 신기해요!!!

 

국물이 진하고 고기는 야들야들하고 미역도 부들부들해요.

 

이제 미역국은 인스턴트 팟입니다.ㅎㅎㅎㅎㅎ

 

레시피북에 있는 음식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봐야겠어요.

 

 

아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레시피북에 보면 "조리가 완료되면 압력밸브를 배출로 이동해 압력을 충분히 배출해 마무리"라고 적혀있습니다.

 

조리가 다되면 자연적으로 기체 압력이 배출되기도 하지만 앞에서 말했다시피 강제 배출을 하실 때는 꼭 긴 도구를 이용해서 배출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큰소리의 센 압력이 하늘로 솟아올라서 위험할 수 있어요ㅠㅠㅠ

 

 

이상으로 인스턴트 팟 미역국편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음식으로 또 만나요~

 

 

 

 

 

반응형